"국내·외 안정적 성장 기대" 외국인 10거래일째 순매수
웅진코웨이가 급락장에서도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웅진코웨이는 2일 전일 대비 1.18% 오른 3만4,400원으로 장을 마쳐 4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도 3만5,350원까지 올라 올 들어 장중ㆍ종가 기준 최고가를 모두 경신했다.
웅진코웨이가 나홀로 강세를 보인 것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지난 한 달 동안 모두 웅진코웨이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외국인은 최근 10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유정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현금흐름과 국내 및 해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성이 주가를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및 해외 부문의 환율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웅진코웨이의 목표주가도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