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더 후’출시

LG생활건강이 궁중 비방 한방브랜드 `더 후(The History of 后)`를 출시, 수입화장품이 기승을 부리는 백화점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 후`는 기존 `오휘`와는 별개의 백화점 전용 단독 브랜드로, “가장 한국적인 브랜드로 백화점의 수입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독특한 궁중 처방을 도입해 기존의 국내 한방화장품과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밝혔다. `더 후`는 고대 왕실 여성들에게 바쳐진 궁중 처방 한방성분인 `공진단(拱辰丹)`을 원료로, 대한 한의 피부과 학회와 LG천연물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제품. 공진단은 `기, 혈의 조화를 이루어 온갖 병을 예방하는 으뜸의 보약처방` 으로 왕실에서만 사용된 궁중처방을 의미한다는게 LG생활건강측 설명이다.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등 기초 5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대는 5만~15만원대.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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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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