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美 對北정책불화는 언론탓"

릴리 前주한미대사 지적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대북정책과 관련해 양국간에 '불협화음'이 있는 것과 같이 비쳐지는 것은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릴리 전 대사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회견에서 북ㆍ미 사이에 체결된 제네바 기본합의문과 함께 남한이 추진하고 있는 햇볕정책을 지지했다면서 양국은 한ㆍ미 공동선언을 통해 대북문제 대처에 확고한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의 미사일 문제가 북ㆍ미 관계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북한의 재래식 무기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홍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