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전문기업 케니스가 최신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헤드셋 3총사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케니스의 제품이 공식 런칭된 것은 아시아 국가로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된 3총사의 맏형은 ‘헤드블루원(headblue1)’으로 터치를 통해 모든 조작이 가능한 터치 컨트롤 시스템과 웬만한 고가형 모델들도 채용하지 않은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때문에 더 다양한 무선기기들과의 연결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기 2대와 동시에 연결되는 멀티페어링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음향 품질 또한 HD 하이파이와 5종의 이퀄라이저 모드, 6세대 클리어 보이스 캡쳐(CVC) 소음 제거 기술 등에 힘입어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체감할 수 있다. 그럼에도 가격은 10만원 미만의 보급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블루6의 경우 얼굴라인에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수려한 디자인, 블루투스 4.0, 멀티페어링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듀얼 마이크의 소음 감소 기술과 6세대 CVC 기술을 조합, 한층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중량도 9.8g에 불과하다.
현재 케니스의 제품은 브랜트사이트(cannice.co.kr)와 방송소품공급몰 인티비아이템(inTVitem.com), 핫트랙스, KT올레샵, 오픈마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런칭을 기념해 쿠팡에서 3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