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가 20일 발표한 ‘2012 종로 관광통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종로 방문 관광객의 예상 지출액은 약 2조8,644억원이며 관광객 1인당 외국인은 37만9,971원, 내국인은 4만4,788원을 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수는 내국인 2,746만명, 외국인 635만명 등 총 3,382만 명으로 예측됐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인사동이며 고궁과 청계천이 뒤를 이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관광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와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은평구, 구파발 역에 무인민원발급창구 열어
서울시 은평구는 응암정보도서관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사 내로 이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역 3번 출구 도서 반납기 오른편에 설치됐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민등록등ㆍ초본, 토지대장 등 총 19종의 서류를 연중무휴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이마트 은평점ㆍNC백화점 불광점ㆍ연신내역ㆍ은평구청 등 4곳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 중이다.
광진구, 결혼이주여성 친정 방문 지원
서울시 광진구 새마을부녀회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 3명의 친정 방문을 지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여성 3명과 아이 2명 등 모두 5명이며 부녀회원과 함께 오는 24~29일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경비는 새마을부녀회가 바자회 등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활용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여러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