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량고객 중매도 서드려요"

신한카드, VIP클럽 회원 자녀 20명 초청

신한카드가 우량고객을 위한 맞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28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VIP클럽 회원 자녀 20명을 초청, 결혼정보업체인 듀오의 노블레스클럽 회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VIP클럽은 신한카드가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인 등 우대혜택을 주면서 카드 이용액, 재산, 사회적 지위 등을 따져 별도로 관리하는 고객군으로 현재 전체 고객의 0.5% 이하인 약 1만5,0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카드의 한 관계자는 “예상보다 희망 고객들이 많아 후속 행사 개최를 검토 중”이라며 “건강강좌 등 우량회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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