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과 인간의 함께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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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승국 교수의 항문 질환 조기 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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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인간의 함께 살아가기
■MBC스페셜 '고기랩소디'(MBC 오후 11시10분)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고민한 다큐. 제작진은'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는가'의 저자 멜라니 조이와 세계 주요 동물권 단체인 페타(PETA) 공동창립자이자 대표인 잉그리드 뉴커크를 만나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은 페타가 취재한 미국 공장식 밀집 사육 현장의 문제점과 폐해를 공개한다. 또 고기 수요를 줄일 수 있는 해법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고기없는 월요일(Meat free Monday)'운동을 소개한다. 이 운동을 이끈 비틀즈의 멤버 출신인 폴 메카트니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또 국내에서 진행되는 운동을 살펴봤다.
손승국 교수의 항문 질환 조기 치료법
■명의(EBS 오후 10시10분)
식생활의 서구화로 늘어나는 질병 중 하나인 항문 질환, 드러내 놓고 말하기 꺼리게 돼 환자를 더욱 위축시키고 만다. 그래서 타인에게 드러내 보이기 힘든 항문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으로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워 환자들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손승국 영동세브란스 병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통해 올바른 인식으로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그는'치골직장근주름성형술'을 개발해 직장암 환자들도 항문의 기능을 살리는 데 주력한다. 손교수는 "환자들이 건강해지는 것이 자신의 희망이며, 환자들에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