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외국투자가들의 공격적인 주식매수」가 대신증권이 선정한 올해 증권가의 최대뉴스로 선정됐다.29일 대신증권은 올해 증권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주요사건 및 증시재료를 종합해 증권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증권가 최대뉴스로는 「외국투자가, 5조6,000억원(11월26일현재)의 주식순매수로 증시회복의 기폭제 역할」이 선정됐다. 이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릿수에 돌입한 회사채금리 주가지수선물시장의 급신장 부실증권사 퇴출 수익증권 판매수탁고 90조원 돌파 등이 2-5대 뉴스로 뽑혔다.
이밖에 상장기업들의 적극적인 구조조정 5대그룹 회사채발행 독식 사이버증권거래 급신장 금강산 개발관련주 각광 삼성의 기아차인수 불발등이 증권가의 6-10위를 각각 장식했다.【정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