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이 전자레인지 누적 생산 8,000만대를 달성했다.
대우일렉은 지난 1985년 8월 전라남도 광주 공장에서 전자레인지를 생산한 이래 25년 4개월만인 지난 10일 누적 생산량 8,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첫 생산 17년만인 지난 2001년 누적 생산량 4,00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매년 평균 440만대를 생산하면서 9년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장인성 대우일렉 주방기기 사업부장 상무는 “경제위기나 불황에 굴하지 않고 뚝심 있는 제품 개발과 안정적 생산능력을 확보해 8,000만대 생산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우일렉은 광주 공장을 중심으로 중국 생산법인과 멕시코 생산법인에서 연간 총 54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