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장실 몰카로 여성세입자 알몸 촬영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여성 세입자들의알몸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강모(28.컴퓨터프로그래머)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7월말 자신이 세들어 사는 광진구 구의동 다세대 주택의 남는 방을 여성들에게 다시 세를 주고 화장실 수납장 안의 튜브형 화장품 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세입자 2명과 세입자 친구 등 여성 4명의 알몸 사진 1만2천장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이 여성들의 동영상을 찍거나 몰래찍은 사진을 외부에 유출했을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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