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마 23일 제주부터 시작

26일이후 일시소강상태-2호태풍 큰영향 없을듯 23일 제주도 지방에서 올 장마가 시작돼 집중 호우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발표한 주간예보(6.20∼27일)를 통해 "올 장마전선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주도에 영향을 주다가 25일은 남부지방에 상륙, 26일은 중부까지 영향을 주다가 27일부터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서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에 강수량은 평년 수준인 32∼93㎜ 이거나 조금 적겠으나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는 집중 호우성 강수가 예상된다"며 "28일 이후 장마전선이 언제 우리나라에 다시 영향을 미칠지는 불투명하지만 7월 초순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있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올해 2호 태풍인 '제비'가 필리핀 마닐라 해상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태풍 '제비'는 우리나라와 거리가 멀어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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