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급변기 부동산 재테크] 삼산 신성 분양가 다소 낮은편

삼산 신성 분양가 다소 낮은편 인천 1차동시 3,394가구 내일부터 청약 10월 1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인천지역 첫 동시분양에는 7개 단지에서 총 3,3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현대산업개발, 금강종건, 신명 등 7개업체가 참여, 중구운서 창보밀레시티의 공항관계자 우선공급물량을 제외한 전 물량이 일반분양된다. 당하지구 금강종건과 삼산지구 신성 등 2곳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삼산지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분양권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1일 인천1순위를 시작으로 8일까지 접수받는다. ◇주요 단지현황=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계양귤현 아이파크는 32평형 394가구 규모다. 5만3,000여평의 귤현지구는 토지구획정리지구로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양가는 평당 530만원선이다. 단지 서쪽에 인접한 307번 지방도를 통해 올리픽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인근 인천지하철 연장구간인 계양역이 2005년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삼산지구 신성미소지움(1,030가구)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이지만 인근 부천상동보다 분양가가 다소 낮게 책정돼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평당분양가는 540만원선. 경인전철 부개역,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당하지구 금강종건은 27~40평형 1,015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평당 440만원선이다. 김포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지만 검암지구에 비해 서울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인천공항 배후신도시인 운서동에 공급되는 창보밀레시티는 23평형 366가구로 이중 공항관계자에 대한 우선공급분을 뺀 1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제2연육교가 개통되면 국제공항까지 5분내, 서울도심까지 30분내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