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銀, 대학생이 낸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봬

적립식 신탁·커플카드등 제작 추진

은행들이 대학생이나 고객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실제 은행 상품으로 만들고 있다. 국민은행은 27일 ‘제1회 대학(원)생 대상 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KB 골드메달 적립식 주식투자신탁’과 금상을 수상한 ‘커플카드’를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립식 주식투자신탁 상품은 중국 베이징대학생이 출품한 것으로 월드컵 개최 예정국인 중국의 주식과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 상품이다. ‘커플카드’는 체크카드에 커플기능을 부여해 상품성과 재미를 겸비했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8월28일부터 ‘노부모 봉양’ 우대금리 항목을 신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부모를 모시고 사는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0.3%포인트 할인해주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7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대상을 차지한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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