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重 사장에 심규상씨

두산DST 사장 김웅범씨


두산은 31일 심규상 고문을 두산중공업 사장에, 김웅범 두산인프라코어 공기자동화BG 부사장을 두산DST 사장에 선임하는 등 총 5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심 신임 두산중공업 사장은 과거 대우중공업 시절 해양플랜트와 재무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 신임 두산DST 사장은 지난 11월 물적분할한 두산DST의 향후 독립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10년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다른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나가기 위해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기회 및 경쟁력 확보 ▦캐시플로(cashflow) 극대화 ▦글로벌 수준의 경영 인프라 구축 등 3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사는 이러한 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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