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림부] 농산물 가공업체에도 경영컨설팅

『농산물가공업체도 기술·경영 컨설팅을 받아보세요』농림부는 14일 농산물가공공장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는 경우 오는 4월중순께부터 비용의 7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농민이나 농업관련 기업에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면 해당분야별 전문가들이 농산물가공업체의 경영·기술 등에 대한 부실요인을 정밀진단한후 경영혁신방안을 마련, 제공한다. 농림부는 우선 올해 정부지정 가공공장 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의뢰신청을 접수해 260개 업체를 선정,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1개 업체당 300만~1,200만원 수준으로 이중 70%를 정부가 지원하며 컨설팅 참여업체에 대해 가공용 수매자금, 포장개선비등 농림부의 정책자금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업체는 오는 4월5일까지 공장 소재지 시장·군수에게 컨설팅신청을 하면 된다. 농림부는 한국식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문기관·대학·민간컨설팅사 등으로부터 참여신청을 이달말까지 접수, 컨설팅을 해줄 전문가 풀(POOL)도 구성할 계획이다. 농산물컨설팅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리안·하이텔에서 GO AFFIS를 명령한후 1번(농림수산정보서비스 연결)→24번(농업경영컨설팅)으로 가면 볼 수 있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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