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포털 계열 쇼핑몰인 다음쇼핑이 `디앤샵(d&shopㆍ로고)`으로 이름을 바꿨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한 부분이 아닌 독립된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나서기 위해서다.
디앤샵은 새로운 쇼핑몰로 변신하기 위해 브랜드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주소(www.dnshop.com)까지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d&shop…`의 `d`는 `digital``dream``daum`의 첫 글자에서 따왔으며 기호 `&`와 `…`은 `계속``그리고`등을 뜻하며 쇼핑 그 이상의 즐거움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디앤샵은 새 단장 기념으로 푸짐한 경품과 50%할인 이벤트를 다음달 13일까지 보름간 진행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