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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가나다 군에서 신입생 1,932명을 전공별로 분할 모집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일반전형2로 363명,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 32명, 기회균등전형 30명으로 총 425명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에서는 일반전형3으로 73명을, 정시 다군에서는 일반전형4로 477명과 농어촌 전형으로 정원 외 74명을 뽑는다.
정시 가군의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성적만 보고 모집인원의 절반 이내를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수능성적 70%와 학생부 점수 30%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뽑는다. 우선선발은 영역별 수능점수에 반영비율을 적용해 우열을 가리고 일반선발은 입학처에서 정한 산출방법에 따라 수능 반영점수 만점을 매긴 후, 학생을 선발한다.
아주대는 2013년도 정시모집부터 나군을 신설했다. 기계공학과ㆍ전자공학과ㆍ소프트웨어융합학과 세 곳은 정시 나군으로 학생을 뽑으며 수리 가형 50%(표준점수)와 과탐 50%(상위 2과목 백분위 평균점수)의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정시 다군의 일반전형은 수능성적을 100% 반영한다. 특히 의학과는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정원의 10배수 범위 내에서 1차 합격자를 가린 뒤 수능성적 80%와 심층면접 점수 2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또한 정시 영역에 따라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비율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외국어 영역을 가장 많이 반영했지만, 가군 전체와 다군의 인문계에서는 반영비율을 30%로 5%포인트 낮췄다. 반면 정시 가군의 자연계열은 언어영역에서 경영과 인문계열은 탐구영역에서 반영비율을 5%포인트씩 높여 25%가 됐다. 정시 다군은 전 모집단위에서 수리영역 반영비율을 5%씩 올렸으며 대신 각 모집단위 별로 특정 영역의 반영비율을 5%씩 줄였다.
또한 가군과 나군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사회기여자 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따로 마련해 다양한 특징을 지닌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진행되는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은 수능성적 60%와 서류평가 40%로 점수가 매겨진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7일까지며 합격자발표는 우선선발의 경우 내년 1월 11일에 최초합격자는 내년 1월 26일과 2월 1일에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전형별 세부사항은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학상담 연락처는 031-219-3981과 동일한 국번에 1927~1930, 2021~202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