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연구원은 “2012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개선 작업을 통해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난 3분기 TV취급고는 4,404억원(+27.3%YoY)으로 3사(CJ오쇼핑 4,261억원, 현대홈쇼핑 3,491억원)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 사업인 TV무분 개선의 시작은 지난 2분기 국내 1위의 환경가전(웅진코웨이) 상품 판매와 함께 MD차별화에서 시작되었다”며 “또한 대표적인 백화점 고가 의류 브랜드(손정완)와 동사간 특별 상품 제작에 성공하며 4분기에도 외형과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그느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수준의 개선이 추정된다”며 “최근 전격적인 MD 구성에 따른 영업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일부 회계적 이슈도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배당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올해에는 과거 평균의 주당 배당액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