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015년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금융·통신사업본부와 공공·SGT사업본부는 금융·공공사업본부로 통합되고 하이테크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와 함께 3개 사업본부 체제로 재편한다. 이는 대기업 공공시장 진입 규제에 따른 공공 시장 축소와 금융시장 정체에 대응해 사업과 인력을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측은 기존 4개에서 3개 사업본부 체계로 재편됨에 따라 대외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사업간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회사 운영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시장선도를 위해 성장사업 집중 육성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실행으로 ‘스마트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이사회를 거쳐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을 비롯해 상무 신규 선임 3명 등 총 5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