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부동산] 인천시, 검암지구 주상용지 선착순 매각

인천시는 7일 서구 검암1·2구획정리사업지구내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41필지를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매각한다.필지당 공급면적은 30~700평이며 평당 분양가는 128만~157만원 선으로 주변 단독주택 땅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구입할 경우 용적률 300%를 적용받아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인천시가 검암·경서·공촌동 일대 32만여평에 조성중인 검암1·2지구는 오는 2003년까지 총5,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다. 검암·경서·공촌동 일대는 검암1·지구 조성과 함께 인근 경서·연희지구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인천시의 핵심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002년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지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 여의도까지 승용차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수도권외곽순환도로 등 주요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일산·안산·수원 등 다른지역과 연계성도 뛰어나다. 특히 오는 2003년 완공예정인 신공항고속전철 경서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인감증명서·인감도장·신분증·계약금(분양가의 10%) 등을 소지하고 인천시 서구 도시정비과(032-560-2441~2)에 신청하면 된다.【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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