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허창수(52) 서울시립대 교수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민간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허 위원은 앞으로 2년간 공자위 민간위원으로 활동한다.
허 신임 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거쳤다. 지난 85년부터 서울시립대 교수로 재직 중인 허 위원은 한국증권거래소 자문위원, 재경부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조사심의회 위원,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예금보험공사 자문교수, 한국재무학회 대외협력위원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