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규진출 외국계보험사 국내영업 개시

최근 국내 보험시장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들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지점을 낸 로얄 선 코리아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반보험 판매에 나섰으며 아서 J 갤러거 등 보험중개사도 영업에 착수했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해외 유수 보험사의 한국시장이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점 설립을 마친 외국사들이 영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하반기 지점을 낸 영국계 보험사 로얄 선(Royal Sun)은 화재ㆍ배상 등 일반보험상품을 기업체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까지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40억원 안팎으로 기대이상의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로얄 선은 국내 중소형 손보사 인수를 검토하는 등 한국 보험시장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4위 보험중개사인 영국의 아서 J 갤러거는 지난달 서울보험중개와 업무제휴를 맺고 재보험중개 영업에 착수했다. 이와함께 외국보험사의 국내 진출이 앞으로 잇따를 전망이다. 미국계 보험사인 JC페니가 국내 단종보험사 설립을 추진중이고, 프랑스의 BNP파리바도 국내 생보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6월경 지점을 낼 예정이다. 또 프랑스 국영보험사인 코페스 크레디도 한국 신용보험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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