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유산균 배양·증식기능 보강김치냉장고 개발 10년째를 맞는 만도공조(대표 황한규)가 2003년형 딤채 신모델을 다음달 2일부터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03년형 딤채는 김치 유산균 배양과 증식기능이 보강돼 김치의 맛과 영양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위니아 김치연구소가 10년간 100만 포기 김장을 통해 분석된 김치 숙성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으며 신모델 전면부에 발효과학 코스라는 원터치 버튼을 채택했다.
저온숙성, 고온숙성 등 단순히 온도 중심의 숙성에서 김치 맛과 유산균 증식을 중심으로 한 땅속익힘과 빠른익힘으로 체계화했으며 다양한 소비자의 미각을 고려해 추가로 김치를 숙성시킬 수 있는 추가익힘 기능이 신설되었다.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2개의 상부 개폐식 도어와 1개의 하부 서랍식 도어가 장착된 220리터급 다이아몬드 디럭스모델로 가격은 가격 165만원대다.
이 제품의 하부 서랍식 도어는 영하 8도의 냉동보관기능이 있으며 김치 이외에 야채, 과일, 육류, 생선 보관이 용이하도록 야채 선반이 제공된다. 또 고휘도 청색 LCD 표시판이 장착돼 안내메시지 및 운전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서정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