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츠로셀, 지난 사업년도 매출 460억…전년比 9.4% ↑

비츠로셀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 사업년도 매출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68억원, 당기순이익은 1.1% 증가한 6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감소는 국방 조달계약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예산절감으로 부가가치율이 떨어진데다, 환율도 전년 대비 6.7% 하락해 수출채산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지난달 체결한 올해 국방조달계약은 지난해보다 7% 넘게 부가가치율이 높아지고, 물량도 25% 늘어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스마트그리드 시장 본격화 및 석유시추시장 시장점유율 확대, 국방조달물품 수량 증가, 미국 정부조달업체 선정 등으로 매출이 급격한 신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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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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