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T, 자사주 매입소각

KT(030200)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583만주를 자사주로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이 회사 전체 발행주식의 2%에 해당하는 것으로, 16일 종가(5만1,400원) 기준으로 약 3,000억원 규모다. KT는 오는 21일부터 자사주 매입에 들어가 12월 30일까지 매입을 마치기로 했으며 매입 창구는 굿모닝신한증권ㆍ대우증권ㆍ동원증권ㆍ삼성증권ㆍLG투자증권 등이다. KT는 올들어 지난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9,200억원 어치의 자사주를 소각한바 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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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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