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5ㆍ플로리다 말린스)이 연속경기 안타와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1일 홈 경기로 펼쳐진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 3대0으로 리드한 1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토드 밴 포펠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8경기 연속안타(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를 뽑아낸 최희섭은 연속 출루 행진을 17경기째 이었고 시즌 타율은 0.254를 유지했다. 플로리다는 7대6으로 앞서가다 7회 상대 타자 켄 그리피 주니어에게 3점홈런을 맞아 결국 7대9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