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LG전자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23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3개 등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품 부문에서는 올레드(OLED) TV 등 주요 전략 제품을 비롯해 파노라마 모니터, 포켓포토, 탭북, 사운드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를 갖춘 ‘옵티머스 G’와 각진 모서리의 ‘L-스타일’을 적용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L9’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미국향 4도어 냉장고, 사각형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제품의 디자인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EM9700)는 미국의 국제디자인상 ‘IDEA’ 은상, 한국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대통령상,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 선정 등 국내외에서 디자인과 기술 우수성을 고루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LG전자만의 디자인 성공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