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타이어공업㈜이 2001 신모델 빅야드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ㆍ 대륙간 탄도) 3피스 골프 볼을 새로 내놓았다.이 제품은 기존의 3피스 개념을 완전히 뒤엎은 것으로서 초소프트, 중탄도 개념을 도입해 비거리를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즉 중간 커버소재로 우레탄보다 탄성이 좋고 아이오노모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하이 엘라스토머'를 개발, 소재로 사용했다.
무엇보다 드라이버 샷때는 볼 자체적으로 충격에너지를 탄성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결과를 초래, 스핀량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비거리의 증대를 가져 온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반면 부드러움과 낮은 압축강도로 인해 어프로치 샷때는 많은 양의 스핀이 걸리기 때문에 컨트롤 샷이 용이하다. 이 때문에 헤드스피드가 느린 골퍼들이 사용해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02)595-9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