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별도의 과정 없이 곧바로 출력이 가능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16일 모바일 프린팅을 지원하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린터나 복합기를 선택할 때 설치와 기기관리의 편리성을 우선으로 여기는 개인 및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때문에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하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나 와이파이 설정 등 복잡한 과정 없이 곧바로 이미지, 문서, 이메일 등을 출력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삼성 모바일 프린팅 앱’을 설치하면 PDF 문서는 물론 SNS 콘텐츠 등도 출력이 가능하다.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팩스로 전송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프린터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더라도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에 접속해 원하는 콘텐츠도 출력된다. 여기다 컬러 보정 기술과 중합 토너가 적용돼 부드러운 선 처리와 보다 선명한 컬러를 구현해 냈다. 또 내부에 탑재된 에코모드는 토너절약·양면출력·모아찍기·빈 페이지 출력 안 함 등 4가지 모드로 작동해 사용자 환경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