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강세..두바이유 26달러대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동산 두바이유의가격이 다시 배럴당 26달러대로 올라섰다.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26.2달러로 전날보다 0.63달러 상승했다. 25달러대로 내려간지 하루만에 다시 26달러대로 올라선 것이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0.64달러 상승한 27.78달러에,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68달러 오른 29.02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이라크의 대량살상 무기에 대한 미국측의 강경발언이 거듭되면서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큰폭으로 줄었다는 소식마저전해지면서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국석유협회(API)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1주전보다 628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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