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터키 年물가상승률 최고
개발 도상국중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터어키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994~1999년 사이 5년간 전세계 개발 도상국들의 연간 물가 상승률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터키의 경우 해당 기간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8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별로는 지난 98년 전후 경제 위기를 겪었던 동남 아시아 나라들의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터어키에 이어 연간 물가 상승률 상위에는 러시아, 베네수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이 올랐으며 한국은 안정적 국가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