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츠 "역귀성 어르신들 벤츠로 모셔요"

에스코트 행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설 연휴중 자녀를 만나러 서울로 역귀성하는 노인들을 고급 세단으로 에스코트하는 이색 행사를 실시한다. 벤츠 코리아는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오는 26ㆍ27일 경부 호남선 KTX열차를 통해 역귀성하는 65세 이상 탑승자중 30명을 선정, 서울역 도착이후 목적지까지 자사의 고급 세단인 S클래스와 E클래스급 승용차로 배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0명은 한국철도공사가 자사 홈페이지에 행사참여 희망 접수를 올린 신청자들의 사연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특별한 사연을 지닌 노인들만을 선별해 뽑은 인원이다. 이보 마울 벤츠 코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행사를 열어 벤츠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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