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솔길] 삼성, 가전품 무상점검

삼성전자는 8~21일 단골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각 대리점은 자체 단골고객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무상점검서비스 여부를 조사한 후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을 직접 방문, 가전제품을 점검해줄 방침이다.「찾아가는 서비스」의 출장비와 수리비는 전액 무료이며 부품을 교체할 경우 2만원 이상 초과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무상서비스 캠페인 광고에는 전국의 고객만족 우수대리점의 400여 점주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의 얼굴을 내걸고 고객감동 서비스를 펄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대리점들은 단골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하는 등 새천년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웃같은, 가족같은」 대리점 이미지를 강화, 수입가전제품과의 승부에 대비한다는 삼성전자의 아이디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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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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