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미세화 전환이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미세화 관련 소재 수요가 예상보다 더 좋다”며 “인센티브까지 더해져 올해 주당순이익이 1,268원에서 1,496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컨센서스 44억원을 상회했다”며 “분기에도 DPT소재 매출 증가 및 High-K 매출 급증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9% 증가한 53억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SK하이닉스가 하드마스크용소재를 국산화하는 과정에서 공동개발에 참여한 디엔에프도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2분기부터 첫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