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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큰손들' 판교 상가로 몰려

동판교 이어 서판교에서도 80억대 상가 통매각


SetSectionName(); 개인 '큰손들' 판교 상가로 몰려 동판교 이어 서판교서도 80억대 매물 통째 사들여 관심 집중 김정곤 기자 mckids@sed.co.kr 이달 초 개인에게 통째로 매각된 서판교 지역 '스타식스 로데오' 조감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개인 ‘큰손’들이 판교 지역에서 수십억원짜리 상가를 잇따라 사들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서판교에서 분양한 ‘스타식스로데오’가 개인 투자자에게 통째로 매각됐다. 매각 대금은 8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에 19개 상가가 입점한 근린 상업시설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동판교에서도 ‘스타식스 게이트’가 개인 투자자에게 80억원대 후반에 매각됐다. 서판교에서는 현재 개인 ‘큰손’들이 100억원대 안팎의 상가 건물 여러 채를 놓고 투자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판교 지역은 5월 주공 단지 내 상가 입찰에서도 100%의 낙찰 공급률을 기록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택지지구에서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상업시설이 개인에게 통째로 매각되는 것은 흔치 않은 현상”이라며 “서판교 지역 상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동판교 못지않게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개인 ‘큰손’들이 유망지역 상가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저금리라는 투자환경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속 등을 통한 절세효과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판교 지역의 상가공급 움직임도 활발하다. 스타식스메트로ㆍ스타식스밸리 등을 비롯해 판교랜드ㆍ훼밀리프라자 등이 분양을 개시한 상태며 10여개 현장에서 분양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선 대표는 “서판교는 구매력이 높은 배후세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하지만 역세권의 유동인구나 상권별 특징을 분석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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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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