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소상공인 창업 등 맞춤형 교육 31만명 지원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위해 전국 190개 교육기관과 연계해 연간 31만명을 상대로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음식ㆍ도소매 업종보다 지식서비스 위주의 스마트 앱스토어ㆍ야생화 화원ㆍ이벤트 MC 전문업 등 소상공인으로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실전창업 중심으로 구성했다. 우수 교육 이수자에게는 창업예정 업종의 모범업소에서 4주 동안 점포운영을 위한 실전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창업인턴제 운영과 자영업컨설팅 등과 연계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소상공 점포의 영업환경 개선 및 서비스향상 등을 위한 경영개선교육은 올해 10만명을 목표로 상반기에 90개 교육기관 등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6만9,815명에게 지원된다. 교육과정은 알기 쉬운 세법ㆍ경영마인드ㆍ친절서비스 등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과 기술실습ㆍ성공업체 탐방 등 업종ㆍ기능별로 특성화된 20시간 내외의 소그룹 대상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음식ㆍ서비스ㆍ도소매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창업에 필수적인 창업교육과 가맹점 창업을 위한 프랜차이즈ㆍ인터넷쇼핑몰 등 즉시 창업자 10만명을 대상으로 4시간용 기초창업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점포를 비우기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교육(edu.seda.or.kr)도 병행하고 있어 많은 소상공인들의 교육 참여를 바라고 있다. 소상공인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eduinfo.seda.or.kr) 또는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6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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