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백화점 메트로점(명동점)이 다음달 15일까지 6층 특설매장에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지난 94년 12월 이후 5년만에 식품매장이 다시 등장하는 메트로점의 이번 행사는 농·수·축협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팔도특산물관·건강식품관·공예품관·북한특산물관 등으로 매장을 구성, 30~50% 저렴한 가격에 설날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또 응모권 추첨을 통해 토종한우 갈비, 참굴비, 시골한과, 불미나리 인진쑥즙, 선인장샘, 유자청, 금강산 송화가루, 경희대보중탕, 사슴엑기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율무조청 또는 도자기주전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행사기간에 백화점업계 처음으로 농·수·축협의 상품권을 취급하며 판매 익금의 일부는 결식아동을 돕는데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