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제2호스팩, 코스닥 상장 적격 판정

2세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키움제2호기업인수목적’이 코스닥시장 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1일 키움제2호스팩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팩은 기업 인수합병이 목적인 서류상 회사로, 스팩이 비상장사를 합병하면 우회 상장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키움제2호스팩은 전자, 통신, 소프트웨어, 서비스,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을 갖춘 회사를 찾아 합병할 계획이다.

키움제2호스팩은 공모를 통해 총 130억원을 모집하며, 공모 예정가는 주당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