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 출점과 자회사 상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16일 종가 10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보다 13.9% 늘어난 523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8월부터 이어질 신규 출점과 자회사 현대홈쇼핑 상장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8월부터 일산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6개점을 연이어 출점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이어 “4월 현재 판매추이도 작년 1분기보다 약 9%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산층 소비확대와 인력구조 개선등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