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는 자체 웹사이트 평가모델을 사용해 삼성캐피탈 등 5개분야 59개부문에서 국내 1위 웹사이트를 선정, 오는 10일 서울시티클럽에서 인증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심사에서 삼성캐피탈(할부금융)외에 NHN(게임) 등 2개 사이트는 3년연속 네티즌ㆍ전문가 평가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고, 삼성카드(신용카드)ㆍ삼성에버랜드(레저휴양시설)ㆍ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은 2년연속 동시 1위를 차지했다.
가치네트(금융정보)ㆍ벅스(엔터테인먼트)ㆍLG화학(인테리어)ㆍ삼성화재(화재보험)ㆍ 잡코리아(구인구직)ㆍ한진(택배) 등 6개 사이트가 올해 동시 1위로 선정됐다.
삼성물산ㆍ와우북ㆍLG투자증권ㆍ조흥은행 등 20개 사이트는 전문가평가에서 1위를, 국민은행ㆍ삼성증권ㆍ대한투자신탁 등 8개 사이트는 네티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기업들이 전체 1위 인증 웹사이트중 절반이상을 차지한 게 특징"이라며 "웹사이트가 전통기업들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