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 위원장은 사표가 수리되는 대로 범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제7대 노사정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노사정 대타협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