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시민강령(PO) 소속의 보르니슬라브 코모로프스키(58) 하원의장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영 TVP 방송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모로프스키 후보는 53.1%를 득표한 반면 야로슬라브 카친스키(61) 법과정의당(PiS) 후보는 46.9%를 득표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민영 TVN 방송의 출구조사에서도 코모로프스키 후보가 51.09% 대 48.9%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공식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