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 한달 동안 배럴당 35.08달러에서 37.38달러로 2달러30센트 올랐다. 5월물 무연가솔린은 0.23센트 오른 갤런당 1.2467달러로 월간 기준 10% 상승했다. 여름철 드라이빙시즌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무연가솔린 가격을 끌어올렸다.
한편 금선물 가격은 주간 및 월간 기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3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선물은 전일 대비 40센트 오른 387.50달러에 마감했다. 금선물은 그러나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진 4월 한달간 온스당 40.70달러나 급락했다. 지난 3월31일 금선물의 종가는 온스당 428.20달러였다. 금선물은 주간으로도 하락해 이번주 중 온스당 8.20달러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줄곧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금선물이 하락추세를 보였다.
/동양선물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