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18일 공사비 790억원 규모의 성북구 정릉1구역 주택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정릉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의 주상복합 4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주택형은 59~131㎡형 총 252가구(임대 76가구)로 구성된다. 구역 동쪽에 오는 2013년 개통하는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가 위치하고 정릉로와 아리랑로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인근 길음ㆍ미아뉴타운이 함께 정비되고 있어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