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CJ엔터테인먼트[049370]에대해 올해 자회사 가치와 순수 영업가치의 축적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목표가 1만9천500원을 유지했다.
김병국 선임연구원은 "작년에는 주요 배급영화 18편중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작품은 `말죽거리 잔혹사' `우리형' 등 5편에 그쳐 연간 총 영화부문 수익률이 -4.15%를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기타 자회사들의 흑자전환으로 총 자회사 가치는 주당 1만5천982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신규 영화펀드 자금 유입과 탄탄한 라인업이 예상되기 때문에 수정EPS에 엔터테인먼트 업종 P/E 12배를 적용한 순수 영업가치는 주당 3천556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