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스포츠 캐주얼 ‘라피도(Rapido)’를 대신할 리뉴얼 브랜드 명이 ‘SS311’로 결정됐다. 제일모직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라피도’를 올 가을 시즌부터 20~30대 겨냥 스포츠 브랜드인 ‘SS311’로 바꾸어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출시될 ‘SS311’은 활동성과 기능성을 접목한 스포츠 브랜드로 주말 뿐 아니라 주 6일 일상 속에서 스포츠 의류를 즐기자는 뜻을 담고 있다.
브랜드명 ‘SS311’은 6일 동안 스포츠를 입는다는 의미의 불어 ‘Six jour Sports’에 일년 365일 중 일요일 54일을 뺀 311일을 더한 것.
한편 중국 ‘라피도’의 경우 현지에서 기획, 생산,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일괄 사업체제로 변경돼 계속 유지된다고 제일모직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