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보 철강 서울사무소 초긴축살림

◎본사이전계기 10분의1규모 48평 임차한보철강이 살림을 크게 줄여 오는 11월15일 이사를 간다. 한보는 현재 서울 대치동의 포철사옥(포스코센터)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데 최근 비상경영에 돌입, 서울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키로 하고 서울 본사를 연락사무소로 축소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한보는 포스코센터 인근의 예성빌딩 6층에 48평짜리 사무실을 얻어 다음달 15일 입주하기로 했다. 한보는 보증금 2억원에 매달 1백80만원을 임차료로 내기로 건물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한보가 포철의 사무실(포스코센터 18층) 4백여평을 임차해 쓰면서 매달 지급해왔던 6천만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액수. 사무실 면적도 10분의 1가량으로 좁아졌다.<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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