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항 통합서비스헌장 제정

12개 기관ㆍ13개 업체 참여

인천본부 세관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항만 관련기관과 물류기업이 모두 포함된 ‘인천항 통합 서비스헌장’이 새로 제정된다. 인천세관 민ㆍ관합동 물류촉진 테스크포스(TF)팀은 물류관련 행정기관과 민간업체를 포괄하는 인천항 통합 서비스헌장을 제정키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제정되는 통합서비스 헌장은 그 동안 각 관계 기관들이 별도의 서비스 헌장을 제정ㆍ운영하던 것과는 달리 인천지역 항만관련 전 기관이 참여함으로서 인천항 물류 관련 행정의 협력체제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합서비스 헌장 제정에 인천세관, 해수청, 국립검역소, 경인지방식품의약청, 등 항만관련 12개 기관과 인천항만물류협회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테스크포스팀은 이달 중으로 통합 서비스헌장 제정을 위한 추진기획단을 조직해 세부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다음달 선포식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통합서비스 헌장 제정은 민ㆍ관이 합심해 인천항 물류서비스를 개선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