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15.29포인트 오른 648.71포인트로 마감, 지난 1월14일(650.05포인트) 이후 4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들이 3,300억원대의 매물을 쏟아냈지만 외국인이 1,800억원, 기관이 1,2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해 무난히 소화했다.
의약과 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증권업이 거래대금의 증가에 따른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8% 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3.09%가 올라 33만원선대에 진입한 것을 비롯 국민은행ㆍ현대차ㆍLG전자ㆍ우리금융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상승폭이 4~8%대로 컸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