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시상하는 `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수상자를 10일 발표했다.
단체로는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를 관광상품화 해 소개한 한국의 집과 관광관련 교사 모임인 관광교육연구회, 국민들의 친절의식 고양에 기여한 KBS 좋은나라운동본부 제작팀, 화장실문화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화장실협회, 국제민박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라보 등 5곳이 선정됐다.
개인으로는 강원도청 해외마케팅 전문직 여성 3인방인 박지영ㆍ이정희ㆍ주은정씨, 진도군청 관광안내원 용구혜자씨, 논산 그린투어리즘 사업을 운영하는 논산시청 공성운 계장, ㈜솔항공여행사 김광순 사장, 가을연가 등 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린 윤석호 PD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공사 지하 1층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